[에이블뉴스] 중증장애인 사회복지사 현장실습 찾아 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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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누리평생교육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1-11 10:29 조회3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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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중증장애인이 실습한 사례가 없다든가, 중증장애인이 이용불가능한 시설이라고 하여 거절당한 적이 있습니다. 복지시설이라면 더욱 당사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중증장애인은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부적절하다고 거절당한 적도 있습니다.”
“사회복지자격증을 따기 위해 현장실습처를 수차례 찾아다녔습니다. 모두 거절당하고 졸업할 때까지 현장실습을 할 수 없었습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획득하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현장실습을 이수해야 하지만, 중증장애인은 기관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15개 장애인단체들이 연합한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중증장애인의 사회복지 현장실습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 사회복지 현장실습 시 중증장애인 선정 장려 법적 근거와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당수의 장애인이 사회복지 관련 직업을 갖고 있으며, 진로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2020)에 따르면, 현재 취업 중인 장애인 중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 비율은 10.9%로 제조업 및 농·어업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장애인실태조사(2017)에서는 희망 직종 중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을 꼽은 비율이 9.8%였으며, 특히 중증 장애 비율이 높은 뇌병변장애인은 26.8%가 희망한다고 답변했다.
이처럼 사회복지사로의 진출 수요는 적지 않음에도 불구, 실습기관에서는 중증장애인을 기피하거나 거절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솔루션은 “중증장애인도 실습할 수 있다는 인식이나 환경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증장애인이 이용 불가능한 시설이거나, 프로그램 진행이 어렵다는 둥, 중증장애인 실습생의 전례가 없어 두렵다는 둥의 갖가지 변명을 내세운다. 사회복지마저도 중증장애인에 대한 직업적 기피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기사 전문은 하단 링크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14&NewsCode=00142021111009345947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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